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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밸브 교체하다 노화로 발생... 작업은 2~3시간 걸려" / YTN

2024-01-17 31 Dailymotion

어제(17일) 오후 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3만8천 가구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가압장 시설 점검을 하다가 밸브가 파손된 건데, 서울시가 16시간 가까운 밤샘 복구 작업을 이어갔고 있습니다.

복구 현장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한범희 / 양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온수펌프, 밸브 하단부 파손으로 고온수가 노출되어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다수 소방력을 동원하여 배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서울소방, 자치구 등 총력 대응 중이고 침수된 펌프장에 대해 배수를 실시하여 현재 95%까지 완료되었습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구 사항 및 발생 원인 등에 대해서는 에너지공사에서 발표하시겠습니다.

[이창중 /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
금번 누수 사고는 다음 주 월요일 또 한 차례의 한파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열 공급을 위해서는 밸브 체인지 작업을 해 줘야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밸브가 스틱이 돼서 이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밸브의 노후화로 인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복구 시간은 언제쯤으로 예상하고 계신가요?

[이창중 /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
지금 제가 현장에 내려갔다 왔는데요. 지금 작업을 위한 비계 작업을 준비 중에 있고 비계 작업이 끝나는 대로 복구할 예정이고요. 대략적으로 예상 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당초에 말씀드린 것은 누수 상태를 알 수가 없어서 밸브에서 차단만 되면 신속하게 복구가 될 것으로 봤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에너지공사의 차단 밸브들이 20년, 30년 이상 된 노후 밸브이기 때문에 차수하는 데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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